영종하늘도시 상가주택 청약결과 경쟁률이 최고 1693:1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총 245필지에 대해 14~15일 양일간의 신청접수 결과 H3블록은 전필지 완판됐고, H20블록은 138필지 중 6필지를 제외한 132필지가 신청돼 전체토지의 98%가 신청완료됐다.



최고 경쟁률은 H3블록 17-5 토지로 무려 1693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적으로는 평균 51: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LH는 12일 투자설명회 이후 문의전화가 폭주하여 일반업무가 마비될 정도였으며, 영종하늘도시에서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몇 년간 사례가 없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영종하늘도시 활성화의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최근 영종도내 카지노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 부동산투자이민제의 영종하늘도시 전역으로 확대, 정부의 복합리조트 추가 유치계획 발표 등 각종 개발 호재와 최상의 공급조건, 택지개발촉진법 폐지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의 고갈,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투자자금 등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신청접수한 단독주택지는 18일 추첨을 통해 오후 5시에 LH 토지청약시스템에 당첨자를 게시하며, 당첨자는 5월26일~6월3일 사이에 LH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에서 계약체결을 하면 된다.



신교남 LH 영종판매차장은 "20~21일 입찰신청이 예정되어 있는 상업·업무용지 및 특화거리조성용지도 이번 단독택지와 마찬가지로 매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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