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템셀, ‘태반 줄기세포 배양기술’ 일본·싱가폴에서 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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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기업 ㈜케이스템셀은 ‘양막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배지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양막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배양방법’(일본 출원번호 : 2013-52064, 싱가폴 출원번호 : 201300377-7)의 일본과 싱가폴 특허 등록결정을 통보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배양배지에 관한 이번 특허기술은 줄기세포 배양 시에 분화능을 유지하면서도 세포 증식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에 필요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개체수를 빠른 시간에 획득할 수 있으며, 중간엽 줄기세포의 분화능을 향상시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에 매우 유용하다.
이 특허는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6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일본 특허결정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시장의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기술적 우위 점하게 됐으며, 현재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스타 태반 줄기세포 보관은행사업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태반유래줄기세포에 대한 핵심특허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한 통합줄기세포은행 바이오스타는 독보적인 성체줄기세포 배양기술을 통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배양하여 보관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태반은 임신 중 생성되는 것으로 태아의 성장을 돕고 미성숙한 태아의 심장, 폐, 간, 신장 등의 기능을 대신하고 해로운 물질의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곳에는 제대혈의 1000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중간엽 줄기세포가 있다. 태반줄기세포는 면역거부반응 가능성이 낮아 태아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일본서의 특허결정은 ㈜네이처셀의 관계사인 R-Japan의 줄기세포 배양ㆍ공급 사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동남아의 교두보인 싱가폴에서의 특허 결정으로 동남아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성근 부원장은 “앞으로 바이오스타의 줄기세포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중간엽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배양배지에 관한 이번 특허기술은 줄기세포 배양 시에 분화능을 유지하면서도 세포 증식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통해 줄기세포 치료에 필요한 중간엽 줄기세포의 개체수를 빠른 시간에 획득할 수 있으며, 중간엽 줄기세포의 분화능을 향상시켜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에 매우 유용하다.
이 특허는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6개국에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일본 특허결정으로 한국은 물론 일본시장의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기술적 우위 점하게 됐으며, 현재 주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스타 태반 줄기세포 보관은행사업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태반유래줄기세포에 대한 핵심특허 및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립한 통합줄기세포은행 바이오스타는 독보적인 성체줄기세포 배양기술을 통하여 세계에서 유일하게 배양하여 보관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태반은 임신 중 생성되는 것으로 태아의 성장을 돕고 미성숙한 태아의 심장, 폐, 간, 신장 등의 기능을 대신하고 해로운 물질의 침입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곳에는 제대혈의 1000배에 달하는 많은 양의 중간엽 줄기세포가 있다. 태반줄기세포는 면역거부반응 가능성이 낮아 태아 본인은 물론 직계 가족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일본서의 특허결정은 ㈜네이처셀의 관계사인 R-Japan의 줄기세포 배양ㆍ공급 사업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동남아의 교두보인 싱가폴에서의 특허 결정으로 동남아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성근 부원장은 “앞으로 바이오스타의 줄기세포 기술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