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세계문화유산 팔미라 IS에 훼손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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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의 대표적 세계 문화유산인 고대도시 팔미라에서 1㎞ 부근까지 진격해 유적들이 훼손될 위기에 놓였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14일(현지시간) IS가 다미스쿠스 북동쪽 시리아 사막에 있는 고대 오아시스 도시인 팔미라가 내려 보이는 언덕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양측에서 110명이 사망할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팔미라는 고대의 가장 중요한 문화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1~2세기 기념비적 유적이 남은 곳으로 1980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IS는 최근 이라크에서 여러 세계문화 유산을 부순 바 있어 팔미라를 점령하면 그리스-로마 기술에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은 여러 유적도 파괴할 것으로 우려된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14일(현지시간) IS가 다미스쿠스 북동쪽 시리아 사막에 있는 고대 오아시스 도시인 팔미라가 내려 보이는 언덕에서 정부군과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SOHR는 현지 활동가들의 보고를 토대로 양측에서 110명이 사망할 정도로 격렬하게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팔미라는 고대의 가장 중요한 문화 중심지 가운데 하나로 1~2세기 기념비적 유적이 남은 곳으로 1980년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IS는 최근 이라크에서 여러 세계문화 유산을 부순 바 있어 팔미라를 점령하면 그리스-로마 기술에 페르시아의 영향을 받은 여러 유적도 파괴할 것으로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