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카카오택시와 관련된 신규 서비스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시장에서는 퀵서비스나 대리운전 등을 카카오택시의 인접영역으로 보고 있다"며 "구체적인 영역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이에 대한 다양한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3억520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38.3%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343억9200만원으로 7.7% 줄었고, 순이익도 308억4600만원을 기록해 40.4% 감소했다.

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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