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주요 증시는 13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가운데 대체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05%나 밀리면서 1만1351.4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6% 떨어진 4961.86을 기록했다. 범유럽 Stoxx 50 지수도 0.71% 하락한 3547.74에 마감됐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3% 상승한 6949.63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