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강균성,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 사진 =한경DB

'촉촉한 오빠들' 김상경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결심한 이유는…"

배우 김상경이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촉촉한 오빠들'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눈물샘 자극 버라이어티 '촉촉한 오빠들(연출 유학찬)' 제작발표회가 열렸으며,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 강균성, 유학찬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상경은 "제가 예능프로그램에 거의 출연을 하지 않는 배우 중에 하나다"며 "토크쇼에 가끔 나왔다. 그때 제 말주변을 좋게 봐주신 분들에게서 섭외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상경은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며 "개인적으로 요즘 방송문화 형태가 바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청자분들이 자기 얘기에 집중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 그런 생각을 하던 시기에 제안이 와서 반가웠고, 제가 오히려 집중할 수 있겠더라"고 '촉촉한 오빠들'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균성, 김상경, 현주엽, 정상훈이 출연하는 tvN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로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