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카콜라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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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사이다 등 주요 탄산음료의 가격이 최근 수년 동안 과도하게 올랐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14일 2010년부터 탄산음료 가격이 33% 인상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약 9%)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고 주장했다. 서울 지역 300개 유통업소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코카콜라(1.5L) 가격이 2013년 12월 평균 2196원에서 올해 3월 2502원으로 13.9% 올랐다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