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2012년부터 2년9개월간 직원 504명을 편법 채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농어촌공사 기관운영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농어촌공사는 2012년 1월부터 작년 9월까지 정규직 25명과 계약직 479명을 채용하면서 채용공고나 경쟁절차 없이 인맥을 통해 특별 채용 형식으로 뽑았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