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전문가 10명 가운데 9명이 한국은행이 오늘 15일로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5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 보유기관과 운용 관련 전문가 1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3.4%가 한국은행이 5월 기준금리를 현행 연 1.75%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3월 기준금리를 연 2%에서 1.75%로 인하했습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1분기 성장률 호조로 5월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채권시장 금리는 지난달 중반 이후 독일 등 선진국 채권가격 거품 우려가 글로벌 채권시장으로 전이되면서 전월말 대비 상승 마감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향후 국내경기에 대한 정책 당국의 낙관적 전망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약화와 안심전환대출을 기초로한 MBS 물량 부담으로 약세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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