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김현중, 팬들에게 자필 편지 “더 좋은 사람 되어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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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김현중, 팬들에게 자필 편지 “더 좋은 사람 되어 돌아오겠다”(사진=현중닷컴)
김현중 자필편지 김현중 자필편지 김현중 자필편지
‘입대’ 김현중, 팬들에게 자필 편지 “더 좋은 사람 되어 돌아오겠다”
가수 김현중이 군입대 직전에 쓴 손편지가 공개됐다.
김현중은 입대일인 12일 공식 팬카페인 현중닷컴에 장문의 자필 편지와 함께 머리를 자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필 편지에는 전 여자친구 최 모 씨와의 사이에서 불거진 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심경이 담겼다.
편지에서 김현중은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서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 깊고 성숙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날을 보냈다”며 “많은 분들께서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신력으로 도움을 주셨다.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까지도 예단해주시고 한결같이 믿어주시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까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는 날 전보다도 더욱 더 믿어주는 모든 분들께 최선까진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돌아오는 그날 웃으며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또한 김현중은 군 복무와는 별개로 전 여자친구 최 모 씨와 법적공방도 계속 진행한다.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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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입대일인 12일 공식 팬카페인 현중닷컴에 장문의 자필 편지와 함께 머리를 자르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필 편지에는 전 여자친구 최 모 씨와의 사이에서 불거진 소송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한 심경이 담겼다.
편지에서 김현중은 “공인이기 때문에 속내를 다 털어놓을 수 없어서 숨죽여야 했고 좀 더 사려 깊고 성숙하지 못한 저의 모습을 자책하면서 힘든 날을 보냈다”며 “많은 분들께서 혼란스러운 시기에 정신력으로 도움을 주셨다. 말씀드리지 못한 부분까지도 예단해주시고 한결같이 믿어주시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셨다, 어떻게 다 갚을 수 있을까요?”라고 전했다.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돌아오는 날 전보다도 더욱 더 믿어주는 모든 분들께 최선까진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며 “돌아오는 그날 웃으며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김현중은 12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또한 김현중은 군 복무와는 별개로 전 여자친구 최 모 씨와 법적공방도 계속 진행한다.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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