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서울 천호동 본사에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인 가정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한 ‘두드림 투게더’(Do Dream Together)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두드림 투게더’는 현대홈쇼핑이 장애인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 예능 등 특기 적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대홈쇼핑은 고객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한 멘토 50명과 지원대상 청소년 50명을 1:1 매칭해 학업과 진로상담 등 후원활동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1억2천600만원의 기금을 출연했고,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찬석 현대홈쇼핑 대표는 “2007년부터 진행해 온 ‘두드림 사업’을 고객과 함께 하는 ‘두드림 투게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게 돼 뜻깊다”며 “기업과 복지기관, 고객이 함께 미래 세대의 꿈을 실현시키고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홈쇼핑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03년부터 장애가정의 편의시설 개선사업인 ‘사랑의 선물’을 시작으로 13년간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동진기자 djl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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