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먹고 쿨쿨?` 호두의 효능



호두의 효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양학자 웬디 바질리언은 `호두`를 비롯해 체리, 바나나, 복합탄수화물, 살코기, 우유, 콩류, 허브차 등을 추천했다.



한편, 이런 가운데 포털사이트 `야후`도 영양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해 밤에 먹어도 다음 날 아침에 부담없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야후 사이트에 따르면 아몬드, 베리, 감귤류, 아스파라거스, 닭고기, 아보카도, 물 등이 언급됐다.



이중 아몬드가 눈길을 끈다. 아몬드는 비타민E가 풍부하다. 또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많아 건강식품으로 손꼽힌다. 단, 칼로리가 높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물은 취침 전 한 모금 마시면 몸 안의 나트륨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펠리오 다이어트`가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펠리오 다이어트란, 굶지 않고 건강한 식단으로 체중 감량하는 방법이다.



‘펠리오’는 펠리오리틱(paleolithic=구석기 시대)의 약자다. 조상들이 먹던 식단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는 뜻이다.



미국의 로렌 코데인 박사가 처음으로 펠리오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로렌 코데인 박사는 지난 2011년 12월 펠리오 다이어트에 관한 책 ‘Paleo diet’를 출간했다. 한국에서는 ‘구석기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번역됐다.



코데인 박사는 “1만 년 전 농경이 시작되기 전 구석기 조상들은 사냥과 채집으로 신선한 음식을 섭취했기 때문에 건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데인 박사는 가축에게서 직접 짠 우유, 방목해 키운 가축의 고기, 생선, 채소를 적극 권장했다. 또 탄수화물에 대해서도 하루 최소 300g은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펠리오 식단과 함께 최소한의 운동도 요구된다. 일주일 2~3회 근력 운동, 1회 100m 전력 달리기 정도면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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