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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가족도 없다` 고독한 고래 발견, 향유고래 특징



향유고래 특징이 화제다.



향유고래 특징으로 뭉툭한 사각형 모양의 머리가 인상적이다. 몸길이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향유고래가 폭발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생물학자가 향유고래 사체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생물학자는 칼로 고래의 배를 가르자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고래의 내장이 쏟아졌다.



향유고래는 죽은 뒤 부패하면서 메탄가스가 스며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2`라는 이름을 가진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도 발견돼 화제다.



고래들의 평균 주파수는 12∼25Hz다. 반면 52 고래는 51.75Hz 주파수로 의사 표현(?)하기 때문에 다른 고래들과는 소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고래라는 별명이 붙었다.



가장 외로운 고래가 처음 발견된 것은 1989년 미국 국립해양대기청 NOAA의 수중 청음 장치를 통해서다. 이후 1992년 미 해군이 주파수에서 이름을 따서 52 가장 외로운 고래라고 이름지었다.



미국 해양연구소는 20년 넘게 52 가장 외로운 고래를 추적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까지 가장 외로운 고래가 인간들 앞에 나타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고래 장례문화도 화제다.



돌고래들은 가족이 죽었을 때 썩는 순간까지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포르투대학 연구진은 최근 돌고래의 행동양식과 심리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포르투갈 마데이라 해변에서 대서양알락돌고래(atlantic spotted dolphin) 4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돌고래도 자신의 새끼가 죽었을 때 엄청난 정신적 충격과 슬픔에 잠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뿐만 아니라 죽은 가족을 애도하기 위한 장례문화도 존재했다.



돌고래 무리는 죽은 새끼를 자신의 등이나 머리를 이용해 들어 올려 최소 1시간 반 이상 이런 행동을 유지하며 헤엄친다. 특히 어미 돌고래는 죽은 새끼를 계속해서 물 위로 뜨게 하려 몇 시간 동안 온 힘을 쏟는다.



포르투대학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돌고래들은 죽은 가족을 수면에 머물게 하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다른 돌고래 종(種)도 다양한 방법으로 죽은 새끼를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행동을 하지만, 대서양알락돌고래처럼 부패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함께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돌고래 장례문화는 유럽 생물학 학회지 ‘Acta Ethologica`에 실렸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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