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이사 전재갑, 084110)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성장한 9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2% 성장한 506억원, 당기순이익도 40% 오른 75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측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와 자동약물주입기 더마샤인, 고강도집속초음파 장비 아큐트라 등 의료기기 부문이 47.3% 성장하는 등 주요 매출 품목이 고루 성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부터 연간규모 20만개의 중국 필러수출이 시작됐고, 더마샤인의 중국 수출물량을 2.5배 늘리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성장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 비급여 의약품도 국산 1호 비타민D 주사제인 메리트디 등 신제품 출시 및 성공으로 대폭 성장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엘라비에와 더마샤인의 수출 증가세가 확연하고, 전 사업부분이 고루 성장하고 있다”면서 “북경 휴온랜드 점안제 공장까지 가동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토탈헬스케어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의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0% 오른 66억원, 당기순이익은 17% 상승한 48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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