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꽃보다 쇼핑] 조르쥬 레쉬 리넨재킷·슈즈…佛명품과 만난다
롯데홈쇼핑은 봄을 맞이해 다양한 패션 특집전을 연다.

지난해 8월 국내 단독으로 롯데홈쇼핑에서 론칭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조르쥬 레쉬’는 모델 송윤아를 내세워 2015 봄·여름 시즌 리넨재킷, 슈즈 등을 선보인다. ‘조르쥬 레쉬 리넨 롱 재킷’은 롱 재킷이지만 스트링을 조이는 디자인으로 사파리 재킷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다. 송윤아가 착용한 체크부터 스카이블루, 네이비,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로 준비돼 선택의 폭이 넓다. ‘듀블레드 재킷’은 비칠듯한 시스루 소재다. 가장 더운 8월까지 착용 가능하다.

‘펀칭 리넨 재킷’은 리넨, 텐셀 혼방으로 쉽게 구겨지고 주름이 잘 펴지지 않는 리넨의 단점을 보완했다. 텐셀은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섬유회사 렌징사에서 개발한 기능성 소재로 유칼립투스 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적 소재며 수분함유량과 흡수성이 뛰어나 시원하다. ‘조르쥬 레쉬 카밀로우 로퍼’는 블랙, 베이지 컬러에 실버 장식을 더해 격식을 차린 스타일에도 무난하게 어울린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대표 패션코너인 ‘정윤정쇼’(사진)를 통해 시즌 패션을 소개한다. 롯데홈쇼핑은 “스타 쇼호스트만이 가진 자신만의 상품 해석과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함께 출연해 20~30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방송마다 3~4개 상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에는 2015 봄·여름 시즌 상품으로 얇은 소재의 바람막이 재킷인 ‘디디에 파라키앙 서머 윈드브레이커 롱 재킷’, 실용적인 편안한 3부 기장의 베이직 티셔츠 ‘디디에 파라키앙 글로시 니트 리브티’, 허리, 히프, 허벅지는 여유가 있고 발목으로 내려올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테이퍼드형 ‘머스트비 뮤즈 데님’, 유명 신진디자이너 장형철의 ‘라뮤리나 by 장형철 프린트 티셔츠 3종(금박, 양각, 다트 프린트)’ 등을 선보인다.

자사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는 유명 패션브랜드 인기제품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골든데이’를 실시한다.13일 하루 동안 페라가모, 아디다스, 프로스펙스, 빈폴 등 유명 패션브랜드의 제품을 할인 쿠폰, 카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시즌 패션의 핵심은 브랜드 차별화와 서비스 고급화”라며 “남보다 한발 앞서 패션 스타일을 준비하는 트렌드세터를 위해 해외 브랜드, 유명패션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