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플렉스, 1분기 흑자 전망…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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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2일 미디어플렉스의 1분기 실적이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5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123억원에서 249억원으로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5억원 적자에서 18억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이는 '강남 1970'과 '조선명탐정: 사
라진 놉의 딸'이 무난히 흥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는 중국 비즈니스도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달 '쇼밗' 차이나'를 설립하고 향후 3년동안 6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 중국 영화시장에 공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 1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42.2% 급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보다 중국 실적이 미디어플렉스 펀더멘탈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게 한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종전의 4.0배에서 4.9배로 높임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린다"며 "중국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의 123억원에서 249억원으로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5억원 적자에서 18억원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이는 '강남 1970'과 '조선명탐정: 사
라진 놉의 딸'이 무난히 흥행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부터는 중국 비즈니스도 급류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달 '쇼밗' 차이나'를 설립하고 향후 3년동안 6편 이상의 영화를 제작, 중국 영화시장에 공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중국 박스오피스는 지난 1분기에 작년 동기보다 42.2% 급성장하는 등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 국내보다 중국 실적이 미디어플렉스 펀더멘탈을 견인할 수 있다는 게 한 연구원의 진단이다.
그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종전의 4.0배에서 4.9배로 높임에 따라 목표주가도 올린다"며 "중국 사업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