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하이마트, 1분기 '깜짝 실적'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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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1분기 '깜짝 호실적'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3600원(5.03%) 오른 7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한 354억원, 매출은 6.7% 늘어난 85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6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날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은 제한적이었지만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며 "롯데마트 샵인샵 손익 구조 안정화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와 고마진 생활가전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젼년 동기보다 1.6%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샵인샵 점포 안정화로 인한 비용 효율화와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은 올해 추세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이 같은 추세에 지난해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높은 실적 모멘텀(성장동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11일 오전 9시2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 거래일보다 3600원(5.03%) 오른 7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7% 증가한 354억원, 매출은 6.7% 늘어난 85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26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이날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은 제한적이었지만 수익성 개선이 돋보였다"며 "롯데마트 샵인샵 손익 구조 안정화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와 고마진 생활가전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젼년 동기보다 1.6%포인트 상승한 4.1%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샵인샵 점포 안정화로 인한 비용 효율화와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은 올해 추세적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올 2분기에는 이 같은 추세에 지난해 기저효과가 더해지며 높은 실적 모멘텀(성장동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