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시즌 8호 역전 투런… kt 창단 첫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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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김상현은 6회말 터진 시즌 8호 홈런으로 팀을 창단 첫 4연승으로 이끌었다.(사진 = kt 위즈)
kt 위즈와 만나기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덫에 걸리고 말았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2차전에서 6회말 터진 김상현의 시즌 8호 역전 투런홈런과 마무리 장시환의 2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kt가 3-2로 승리했다. kt는 창단 세 번째 위닝시리즈와 첫 4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LG는 주중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7연패에서 벗어났으나 다시 2연패에 빠지게 됐다.
kt 마무리 장시환은 8회 마운드에 올라와 2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지켜냈다. 공격에서는 김상현이 시즌 8호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한 LG 류제국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구3개 1탈삼진 3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초반 LG는 대량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1회 견제사와 병살타로 선취점에 실패한 LG는 2회초 정성훈의 안타와 한나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채은성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손주인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최경철, 박지규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3회에도 2아웃 이후 박용택의 볼넷과 정성훈의 2루타에 이어 한나한이 볼넷을 얻어내며 경기 두 번째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됐다.
LG가 3회까지 거듭 득점에 실패하자 3회말 kt는 2사 후 김민혁이 3루타로 출루한 후 상대 폭투로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0-1로 끌려가던 LG는 6회초 1사 후 한나한의 중전 안타와 채은성의 우측의 2루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손주인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최경철의 유격수 땅볼 때 채은성이 홈을 밟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6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선 kt는 선두타자 김민혁이 기습번트 안타로 포문을 연 후 하준호의 내야 땅볼로 아웃카운트와 1루 주자만 바뀐 1사 1루에서 4번 타자 김상현이 류제국의 4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으로 단숨에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7회 2사 2,3루 9회 2사 1,3루의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kt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에 이어 명품 투수전으로 전개된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문학 경기에서는 3-1 삼성이 승리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1-1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8회초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로 삼성이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9회초 이승엽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고, 9회 마운드에 올라온 임창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잠실에서는 9회 김재환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4-3으로 승리했고,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7-5로 승리했다. 사직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6-3으로 승리했다.
나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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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만나기를 기대했으나 오히려 덫에 걸리고 말았다.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시즌 2차전에서 6회말 터진 김상현의 시즌 8호 역전 투런홈런과 마무리 장시환의 2이닝 무실점 세이브로 kt가 3-2로 승리했다. kt는 창단 세 번째 위닝시리즈와 첫 4연승을 달성했다. 반면 LG는 주중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7연패에서 벗어났으나 다시 2연패에 빠지게 됐다.
kt 마무리 장시환은 8회 마운드에 올라와 2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3번째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지켜냈다. 공격에서는 김상현이 시즌 8호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첫 선발 등판을 한 LG 류제국은 5.2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구3개 1탈삼진 3실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
경기 초반 LG는 대량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번번이 득점에 실패했다.
1회 견제사와 병살타로 선취점에 실패한 LG는 2회초 정성훈의 안타와 한나한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채은성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손주인이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최경철, 박지규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어 3회에도 2아웃 이후 박용택의 볼넷과 정성훈의 2루타에 이어 한나한이 볼넷을 얻어내며 경기 두 번째 만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이 종료됐다.
LG가 3회까지 거듭 득점에 실패하자 3회말 kt는 2사 후 김민혁이 3루타로 출루한 후 상대 폭투로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0-1로 끌려가던 LG는 6회초 1사 후 한나한의 중전 안타와 채은성의 우측의 2루타로 득점에 성공하며 가볍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손주인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최경철의 유격수 땅볼 때 채은성이 홈을 밟으며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LG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6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선 kt는 선두타자 김민혁이 기습번트 안타로 포문을 연 후 하준호의 내야 땅볼로 아웃카운트와 1루 주자만 바뀐 1사 1루에서 4번 타자 김상현이 류제국의 4구째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홈런으로 단숨에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7회 2사 2,3루 9회 2사 1,3루의 기회가 있었으나 득점에 실패했고, kt가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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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로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8회초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로 삼성이 역전에 성공한데 이어 9회초 이승엽의 1타점 2루타로 달아났고, 9회 마운드에 올라온 임창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잠실에서는 9회 김재환의 끝내기 안타로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에 4-3으로 승리했고,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7-5로 승리했다. 사직에서는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6-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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