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은 체내 지속성을 유지해 체내 반감기가 증가된 단백질 또는 펩티드 유합체를 이용해 체내 반감기를 증가시키는 방법(미국특허)을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측은 "이번 특허기술은 당사의 원천기술인 'NexP 융합 기술'과 관련된 특허"라며 "NexP를 다양한 단백질의약품, 펩타이드(펩티드)의약품과 융합해 인체 내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게(체내 지속성 증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알테오젠은 'NexP 융합 기술'을 활용해 지속형 성장호르몬, 지속형 혈우병치료제(Factor VIIa)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지속형 혈우병치료제(Factor VIIa) 등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미국에서 2031년 10월 14일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