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34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7%대.강세다. 종목별로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대비 7.77% 상승했고 유안타증권은 6.57% 올라 거래중이다.
KTB투자증권(5.72%), 현대증권(4.04%), 대신증권(3.53%), 이베스트투자증권(3.38%), NH투자증권(3.33%), 교보증권(3.27%), 한화투자증권(3.16%)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급락했던 증권주가 하루 만에 상승한 배경은 국고채 금리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독일의 채권 버블론,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등이 겹치며 글로벌 채권시장은 급등세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할 경우 증권사의 채권평가손실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전일 증권주는 일제히 급락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