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EXID 솔지/ 사진=MBC every1 방송 캡처
주간아이돌 EXID 솔지/ 사진=MBC every1 방송 캡처
주간아이돌 EXID 솔지

'주간아이돌' EXID 솔지가 데뷔 전 상처가 된 기억을 회상하며 눈물을 비쳤다.

5월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왜 그렇게 눈물이 많냐”는 질문을 받은 솔지는 “한이 있나 보다”라고 답했다. 이에 EXID 멤버들은 “솔지 언니가 데뷔 한 지 약 10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솔지는 “그동안 나름대로 경험도 많아지고, 속 안에 한이 있었던 것 같다”고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정형돈은 솔지에게 “기억에서 가장 떨치고 싶은 것이 뭐냐”고 질문했다.

솔지는 “자존심 추락했던 적이 있다. 과거 2NB라고 발라드 그룹을 했다. 그 이후 보컬 트레이너를 하고 있었는데, 한 실장님이 ‘그냥 노래해라, 아이돌은 아니지 않냐. 24살이면 구하라처럼 생겨야 한다더라’ 이렇게 말했다”고 당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어 솔지는 “그래서 그때 정신적으로 힘들었었는데”라고 상황을 설명하던 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