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돌연 고개숙인 이유가?··뿔난 소비자 집단소송 겁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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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돌연 고개숙인 이유가?··뿔난 소비자 집단소송 겁났나?
내츄럴엔도텍 " "백수오 원료 전체 소각..소송도 철회"
`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 폐기하겠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에 이엽우피소가 섞인 것으로 확인된 원료 28톤 외에 보관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앞으로 백수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영농조합별 계약이 아닌 농가별로 계약을 맺고 농가 실명제를 실시해 출처를 확실히 파악하고, 유전자 검사 표본을 서너 배 이상 늘리며 외부 기관 세 곳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냈던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검찰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제품이 유통됐는지에 대해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과 27일자 입고분은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가짜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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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 폐기하겠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에 이엽우피소가 섞인 것으로 확인된 원료 28톤 외에 보관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앞으로 백수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영농조합별 계약이 아닌 농가별로 계약을 맺고 농가 실명제를 실시해 출처를 확실히 파악하고, 유전자 검사 표본을 서너 배 이상 늘리며 외부 기관 세 곳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을 받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냈던 민형사상 소송을 철회하고, 검찰수사에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제품이 유통됐는지에 대해서는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과 27일자 입고분은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가짜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하지만 일부 주주들이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사건을 상급기관으로 이송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지난 5일 이 사건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김종범 형사4부장을 팀장으로 하는 전담팀에 맡겼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사안의 중요도와 사회적 관심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이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사건 수사는 이날부터 김 부장검사 외 검사 3명으로 꾸려진 전담팀에서 진행된다.
전담팀은 여주지청에서 넘겨받은 사건 기록에 대한 검토가 끝나는대로 전날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에 들어갈 방침이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22일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의 이천공장을 관할하는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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