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그램/전현무
사진=인스타그램/전현무
6경기만에 홈런을 치는데 성공한 이대호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2대 1로 뒤진 9회초 투아웃에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22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나온 시즌 5호 홈런이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연장전에 돌입한 소프트뱅크는 연장 10회 초 1사 만루에서 나카무라 아키라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1점 앞선 데 이어, 2사 2, 3루에서 4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치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5대 2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이대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한 방송인 전현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뭐라고 했나요? 제 기운받아 이대호 오늘 대박 낸다고 했죠? 지금까지 이대호 안타 2루타 홈런! 9회초 2아웃에 동점 홈런! now in 오사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대호 5호 홈런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대호 홈런 대박" "이대호 홈런 최고다" "이대호 홈런 동점" "이대호 홈런 살아나네요" "이대호 홈런 오랜만이네" "이대호 홈런 작년만큼만 해주길" "이대호 홈런 축하합니다" "이대호 홈런 전현무는 왜 저기에" "이대호 홈런 전현무 좋겠다" "이대호 홈런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