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부동산학관.
건국대 부동산학관.
[ 김봉구 기자 ] 건국대 부동산학과 졸업생 21명이 영국 왕립특허측량사협회(RICS) 주관 측량사 최종면접에 합격했다.

1일 건국대에 따르면 부동산학과 이현석 교수와 부동산대학원 졸업생,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졸업생 등 총 21명이 합격해 인증 자격증을 받았다. 영국 연방 모든 국가에서 통용되는 정부 공인 자격증이다.

건국대 부동산학과 학부와 대학원은 지난 2010년 처음으로 RICS 교육과정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3년 재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MIT(매사추세츠공대) 코넬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등 해외 명문대들이 이 인증을 취득했다.

RICS 인증을 통해 건국대 부동산학 전공자는 졸업과 동시에 RICS가 주관하는 감정평가사(VAL), 상업용 빌딩 및 주택 공인중개사(COM·RES), 컨설턴트, 부동산 투자관리(Property Finance & Investment), 도시계획기사(Planning & Development) 등 5가지 자격증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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