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15 C-랩 2기 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웰니스, 게임, 스마트카, 영상, 패션, 에너지·환경 등 9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초기 투자금 2000만원과 함께 전문가 심사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전문가의 1 대 1 멘토링도 제공된다.

창업 3년 이내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이나 팀은 누구나 오는 5월11일까지 창조경제타운(https://www.creativekorea.or.kr/contest)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htts://ccei.creativekorea.or.kr/daegu)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5월 18일 1차 심사 통과자가 발표되며 최종 선발팀은 6월 1일 공개된다. 선발된 팀은 6개월 간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내 C-랩에 입주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