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프로젝트(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 중 풍력터빈 12기와 관련된 공사매출이 반영된 것이, 흑자의 주요 원인이란 설명이다.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는 4월 말 현재 20기의 풍력터빈이 모두 설치된 상태다. 다음달 말 준공 예정이며, 6월 초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전기 생산 및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유니슨은 10년간 영광백수풍력발전단지의 유지보수 용역을 담당하게 된다.
유니슨 관계자는 "앞서 수주한 의령, 화순프로젝트가 2015년 매출 완료될 계획"이라며 "올해 손익 및 재무상태는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