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제주, 경상북도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 평균 공시가격 변동률은 3.1%로 지난해 0.4%보다 상승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구광역시는 12%가 오르면서 지난해(10%)에 이어 전국 시·도가운데 공시가격 오름 폭이 가장 컸고, 제주 9.4%, 경상북도 7.7%, 광주 7.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세종시와 전라북도는 각각 -0.6%와 -0.4%로 하락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대전과, 세종, 전북, 경북을 뺀 나머지 시도 모두 지난해보다 공시가격 변동률이 커졌습니다.



가격대 별로는 2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 주택이 3.3%, 6억원 초과 9억원 이하 주택은 2.9% 상승했습니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3㎡ 초과 50㎡ 이하 주택 3.4%, 102㎡ 초과 135㎡ 이하 주택 2.3% 오르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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