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보경 코엑스 사장 "무역센터, 글로벌 MICE 산업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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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C-페스티벌 개최
"외국인 방문객 300만명 유치"
"외국인 방문객 300만명 유치"
한국을 글로벌 MICE 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기 위한 문화·예술축제인 ‘2015 C-페스티벌’이 3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변보경 코엑스 사장(사진)은 28일 “C-페스티벌을 통해 무역센터를 외국인이 꼭 들러보는 한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페스티벌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SM엔터테인먼트, 현대백화점 등 무역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과 함께 서비스산업을 육성해 국내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서비스 산업으로 꼽힌다.
변 사장은 “C-페스티벌을 영국 에든버러 축제처럼 수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페스티벌의 ‘C’는 문화(culture), 콘텐츠(contents), 창의(creative)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11일 동안 무역센터 일대를 무대로 삼아 200여회의 공연과 전시를 열 예정이다. 조직위는 C-페스티벌을 계기로 연간 130만명 수준인 무역센터 방문 외국인 수를 2017년까지 3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외국인 방문객 300만명 유치는 자동차 27만대 또는 휴대폰 1900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38억달러의 외화 효과가 있다고 조직위는 분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이 행사 조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변보경 코엑스 사장(사진)은 28일 “C-페스티벌을 통해 무역센터를 외국인이 꼭 들러보는 한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페스티벌은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가 SM엔터테인먼트, 현대백화점 등 무역센터에 입주한 13개 기업과 함께 서비스산업을 육성해 국내 경기를 부양시키려는 목적으로 기획한 행사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의 영문 앞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커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할 서비스 산업으로 꼽힌다.
변 사장은 “C-페스티벌을 영국 에든버러 축제처럼 수조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페스티벌의 ‘C’는 문화(culture), 콘텐츠(contents), 창의(creative) 등의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위는 11일 동안 무역센터 일대를 무대로 삼아 200여회의 공연과 전시를 열 예정이다. 조직위는 C-페스티벌을 계기로 연간 130만명 수준인 무역센터 방문 외국인 수를 2017년까지 300만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외국인 방문객 300만명 유치는 자동차 27만대 또는 휴대폰 1900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38억달러의 외화 효과가 있다고 조직위는 분석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