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한류 3.0세대` 김범·이광수·이동욱, 한류남신들의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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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범, 이광수, 이동욱이 국내를 넘어 열도, 중화권 등 아시아지역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트로이카 3인방’으로 활약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김범은 중화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김범은 중국 내 대규모 영화제인 ‘제5회 북경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중생애인’ 팀이 공식 초청받았기 때문. 또 다른 주연작인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투더우’, ‘유쿠’ 등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했다.
김범의 아시아 시장 안착은 의미가 있다. 먼저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그는 중화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 과정에서 배우가 중국어 소통에 노력한다는 점, 현지 영화, 드라마에 직접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점이 중화권 안착에 토대가 됐다.
이는 대중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했고, 결과적으로 중국의 MSN인 큐큐, 중국판 카카오 톡인 위챗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갖고 있는 텐센트의 포털사이트 큐큐닷컴 웹드라마 ‘미시대’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며 누적 조회 수 4억1954만(24일 기준)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남녀노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는 것에 이어 중국과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점령했다. 드라마 역시 방영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에 이광수는 올해 발표된 코트라(KOTRA) 보고서 ‘전 세계 지역별 한류활용 마케팅 주요사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광수는 광고계가 주목하고 있다. 네슬레 홍콩 프루팁스(Frutips) 브랜드의 최초 외국인 모델로 발탁 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제품에는 겉면에 이광수 얼굴은 물론 한글이 같이 새겨져 있는데,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광수를 염두하고 제작여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전례가 많지 않기 때문.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의 말레이시아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방문 했을 때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경찰인력이 동원되며 ‘이광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동욱 역시 만만치 않다. 이동욱은 대표작으로 꼽히는 SBS ‘마이걸’을 비롯해 MBC ‘호텔킹’등 작품들이 방송된 바 있는 만큼 이미 그의 이름은 익숙하다. 비주얼과 연기력은 일본과 중화권에 탄탄한 팬 층을 형성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사랑 받으며 다시 한 번 이동욱을 향한 열기가 점화됐다.
이동욱은 지난 3월 중국 신장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신장 3.15 국제 모터쇼’에 초청 받았다. 당시 이동욱이 등장하자마자 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행사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캐릭터, 반전 매력들이 어우러지면서 ‘한류3.0세대’를 이끄는 스타로 활약 중이다.
또한 김범과 이광수, 이동욱은 한 지붕 식구라는 점, 각자 매력을 살린 특성화된 성장도 눈길을 끈다. 이어 웨이보 팔로워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초 발표된 한류스타 50인 웨이보 팔로워 순위 가운데 당시 이광수는 455만2379명(현재 537만, 27일 기준)으로 17위, 김범은 226만2960명(현재 229만, 27일 기준)으로 27위에 등극했다.
한편 김범은 6월 방송예정인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에 인간병기 차건우 역으로 국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광수는 6월 방송예정인 중국 호북TV 예능 ‘루궈아이’와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동욱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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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범은 중화권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김범은 중국 내 대규모 영화제인 ‘제5회 북경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중생애인’ 팀이 공식 초청받았기 때문. 또 다른 주연작인 ‘나를 사랑한다면 영화를 보여줘’ 제작발표회에도 참석해 ‘투더우’, ‘유쿠’ 등 유력 매체들과 인터뷰했다.
김범의 아시아 시장 안착은 의미가 있다. 먼저 일본에서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그는 중화권 시장으로 영역을 넓혔다. 이 과정에서 배우가 중국어 소통에 노력한다는 점, 현지 영화, 드라마에 직접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은 점이 중화권 안착에 토대가 됐다.
이는 대중에게 친숙함을 느끼게 했고, 결과적으로 중국의 MSN인 큐큐, 중국판 카카오 톡인 위챗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갖고 있는 텐센트의 포털사이트 큐큐닷컴 웹드라마 ‘미시대’는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며 누적 조회 수 4억1954만(24일 기준)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어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남녀노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 받는 것에 이어 중국과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점령했다. 드라마 역시 방영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이에 이광수는 올해 발표된 코트라(KOTRA) 보고서 ‘전 세계 지역별 한류활용 마케팅 주요사례’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광수는 광고계가 주목하고 있다. 네슬레 홍콩 프루팁스(Frutips) 브랜드의 최초 외국인 모델로 발탁 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신제품에는 겉면에 이광수 얼굴은 물론 한글이 같이 새겨져 있는데,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광수를 염두하고 제작여부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전례가 많지 않기 때문.
글로벌 모바일메신저 라인(LINE)의 말레이시아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방문 했을 때는 엄청난 인파가 몰려들어 경찰인력이 동원되며 ‘이광수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동욱 역시 만만치 않다. 이동욱은 대표작으로 꼽히는 SBS ‘마이걸’을 비롯해 MBC ‘호텔킹’등 작품들이 방송된 바 있는 만큼 이미 그의 이름은 익숙하다. 비주얼과 연기력은 일본과 중화권에 탄탄한 팬 층을 형성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아시아 지역에서 사랑 받으며 다시 한 번 이동욱을 향한 열기가 점화됐다.
이동욱은 지난 3월 중국 신장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신장 3.15 국제 모터쇼’에 초청 받았다. 당시 이동욱이 등장하자마자 천여 명의 팬들이 몰려 행사가 중단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꾸준한 작품 활동과 캐릭터, 반전 매력들이 어우러지면서 ‘한류3.0세대’를 이끄는 스타로 활약 중이다.
또한 김범과 이광수, 이동욱은 한 지붕 식구라는 점, 각자 매력을 살린 특성화된 성장도 눈길을 끈다. 이어 웨이보 팔로워 순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올해 초 발표된 한류스타 50인 웨이보 팔로워 순위 가운데 당시 이광수는 455만2379명(현재 537만, 27일 기준)으로 17위, 김범은 226만2960명(현재 229만, 27일 기준)으로 27위에 등극했다.
한편 김범은 6월 방송예정인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에 인간병기 차건우 역으로 국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이광수는 6월 방송예정인 중국 호북TV 예능 ‘루궈아이’와 영화 ‘돌연변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동욱은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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