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충격과 공포` 서서 달리는 악어,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최근 진화한 고대 악어를 공개했다.



화석을 통해 밝혀진 이 악어는 약 2억 3100만년 전 활동했다.



길이는 3m에 달하고 지능도 뛰어났다고 한다. 현재의 악어는 기어 다니지만, 2억 3011만년 전 악어는 인간처럼 두 발로 서서 사냥을 했다. 달리기 속도도 빨라 공포의 대상으로 알려졌다



고대 파충류 화석도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연과학 전문매체 `사이언스`는 "2억2000만~2억3000만년 전 고대 도롱뇽은 인간보다 몸집이 컸다"고 전했다.



에딘버러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화석을 통해 밝혀진) 도롱뇽은 몸길이 2m에 달했으며, 타원형의 아주 큰 머리를 가졌다. 또 빠른 발과 날카로운 이빨로 사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르투갈에서 고대 도롱뇽 화석을 보존 중이다.



한편, 이런 가운데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화석이 발견돼 화제다.



지난해 경남 하동에서는 초소형 육식공룡의 화석이 깨끗한 상태로 발견됐다.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는 두개골을 비롯해 아래턱, 척추, 갈비뼈 등이 큰 흠집없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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