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 나흘째 잠적, `자체수사→ 공개수배` 현상금 1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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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 나흘째 잠적, `자체수사→ 공개수배` 현상금 1000만 원
전주교도소 홍승만 잠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상금 소식이 화제다.
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의 행방이 나흘째 묘연하다. 목격자 제보조차 점차 줄어 도주 행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4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씨를 목격했다는 제보는 전날 밤부터 현재까지 2건에 그쳤다. 사건 초기 경기지역에서 신고가 잇따랐던 것과 비교해 제보건은 눈에 띄게 줄었다.
그나마 2건의 제보 역시 `이틀 전 전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봤다`, `새벽에 전주의 한 병원 앞을 지나는 것을 봤다` 등 모두 전주에서 목격했다는 내용으로 확인 결과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홍 씨의 행적은 지난 21일 오전 형의 집 인근 서울 송파구의 한 폐쇄회로에 찍힌 것이 마지막이다.
이에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천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 72시간이 지나는 오늘 오후 4시 이후부터는 경찰에서도 수사 권한을 갖게 된다"며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거나 은신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수배 전단에 나온 연락처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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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휴 뒤 잠적한 전주교도소 무기수 홍승만의 행방이 나흘째 묘연하다. 목격자 제보조차 점차 줄어 도주 행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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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2건의 제보 역시 `이틀 전 전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봤다`, `새벽에 전주의 한 병원 앞을 지나는 것을 봤다` 등 모두 전주에서 목격했다는 내용으로 확인 결과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홍 씨의 행적은 지난 21일 오전 형의 집 인근 서울 송파구의 한 폐쇄회로에 찍힌 것이 마지막이다.
이에 전주교도소는 자체 수사에서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1천만원의 현상금까지 걸었다.
전주교도소의 한 관계자는 "잠적 72시간이 지나는 오늘 오후 4시 이후부터는 경찰에서도 수사 권한을 갖게 된다"며 "비슷한 인상착의를 보거나 은신처를 알고 있는 사람은 수배 전단에 나온 연락처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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