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CEO초대석 오늘은 하나마이크론의 한호창 대표이사 모셨습니다.



질문1.

하나마이크론에 대한 간략한 회사소개 부탁 드립니다.



<한호창 대표이사>



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1년 설립된 반도체 후 공정 및 테스트 전문업체입니다.

지난해 생산 효율화와 제품믹스 개선 등을 통해 매출액 2945억, 영업이익 238억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300억 가량의 손익개선을 시현했는데요,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 반도체 기업 및 해외 Fabless기업, 브라질 관계사인 HT Micron 등이 있으며 성장동력으로서 IOT와 플렉서플 패키지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질문2.

오늘 공시를 통해 2015년 가이던스를 발표하셨는데, 가이던스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한호창 대표이사>

CG2

하나마이크론은 2015년 (어떠한 비전)을 목표로 가이던스는 매출액 3,610억원, 영업이익 395억원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2014년 제시한 매출 3,00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의 연간 가이던스를 100% 달성한 만큼 올해에도 시장에 제시한 가이던스를 충족해 투자자 여러분의 믿음에 부응할 것입니다.





질문3.

이런 실적전망의 근거는 뭔가요?





<한호창 대표이사>

매출과 관련해서는 고객사들의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비메모리 시장도 시황개선이 되고 있고,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에 장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들로 제품믹스가 변경되어 수익성이 좋아질 전망이며, 지난 2년여 동안의 효율 30% 향상, 원가 절감 등 경영혁신 활동의 결과로 이익부문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DREM 후공정 물량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하나마이크론은 최근 모바일 LPDDR4 채용이 본격화되며 집중 수혜가 예상되고 있으며, 퀄컴의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스 생산이 국내로 들어오며 물량 회복으로 이어져 질적 양적 성장이 모두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올해는 우량 관계사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먼저 반도체 부품과 공정용 가스를 생산하는 하나머티리얼즈는 큰 폭의 실적 개선으로 2016년 상반기 중 IPO 추진이 예상되며, 브라질 HT Micron은 올 하반기 중 기존 PC D램 외에 신규 모바일 PKG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전사 실적의 지속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4.

투자자들은 브라질 합작사 HT마이크론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 상황을 좀 설명해 주세요.



<한호창 대표이사>

HT 마이크론은 지난 2009년 브라질 현지기업인 PARIT와 50대 50 지분으로 설립된 브라질 현지 합작사이며, 2013년 10월 브라질 內 본 공장 클린룸을 완공한데 이어 작년 3월부터본공장 가동을 개시하였습니다.

현재 PC D램을 생산하여 현지에 있는 유수의 PC조립업체들에게 공급 중이며 세제혜택과 자국산부품의무사용 정책 등 브라질정부의 대폭적 지원 등에 힘입어 작년에 약 671억원의 매출과 약 29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습니다.



계획중인 모바일 PKG의 생산이 올해 하반기 중 추가로 개시되면 HT 마이크론과 동사에 패키징 반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하나마이크론의 계속적인 실적확대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질문5.

지난해 기대보다 브라질합작법인을 통한 경상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헤알화의 급락 등의 영향이라는 얘기가 있던데요.. 올해는 어떻습니까?



<한호창 대표이사>

HT마이크론의 성장에 따라 향후 하나마이크론의 실적도 견조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최근 브라질 헤알화 급락과 불안정한 정치상황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향후 전망과 회사의 대응방안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년도 헤알화 평가절하로 HT마이크론의 USD부채에 대한 외환평가손실이 발생하면서 본사의 손익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정치도 안정화가 되어가고 있고 특히 내년은 올림픽 개최등으로 경기 활성화 및 성장은 더욱더 빨라 질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다행히 최근 들어 환율변동도 점차 안정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 역시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질문6. 신사업도 있다구요?



<한호창 대표이사>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2006년부터 진행해 온 블루투스 사업을 통해 기술과 전문인력을 축적해 왔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KT가 추진하는 기가비콘 인프라사업에 참여하여 KT의 IOT인프라플랫폼과 비콘 Device를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본 사업 개시와 함께 실적 가시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현재의 일반형 비콘 외에 양방향 통신과 원격 제어 및 관제도 가능한 네트워크 비콘도 개발 중이며, 이외에 同 비콘들을 적용한 KT 및 타사와의 다른 사업들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하나마이크론의 플렉서블 PKG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메디컬 디바이스, 지능형 자동차 등 광범위한 분야에 상용화가 가능한 가장 유력한 패키징 기술로서 당사가 제조특허를 보유 중이며, 작년 10월에는 보시는 바와 같이(시연) 세계최초로 同 기술을 적용한 Micro SD Card 개발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현재 관련 업체들과 제품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에도 고집적·고성능 스마트 센서를 적용한 SiP 기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제품 개발 등, 지속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질문7.

시장엔 2대주주인 H&Q 사모펀드의 물량우려와 회장님 주식담보대출이 너무 많다는 우려도 있던데요?



<한호창 대표이사>

H&Q 관련 물량 부분은 사실 저희와의 협의를 통해 진행되는 부분은 아니지만, 향후 반도체 시장 및 당사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 물량부담을 가질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회장님 주식담보대출은 대부분 지분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BW를 인수하시면서 증권사에서 대출을 받으셨던 부분으로 알고 있는데, 그간과 현재의 상황을 볼 때 이 역시 우려하실 사안은 분명히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8.

시청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신다면?





<한호창 대표이사>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산업 호황에 따른 LPDDR4 집중수혜, 기타 메모리 PKG 및 FlipChip 물량 확대 등 본 사업상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과 패키징 경쟁력 외에도, 브라질 패키징 사업, IOT, Flexible PKG 등 다양한 중장기 성장동력들을 보유한 회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나마이크론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며, 투자자 여러분들께 반드시 실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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