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상처를 입으면 흉터가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일반 흉터와 달리 더 단단한 형태로 되거나 붉은색을 보이며 울퉁불퉁한 형태를 띠게 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켈로이드체질을 가진 것이다. 켈로이드란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형태로 섬유조직이 뭉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켈로이드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들은 흉터가 발생하고 자연스럽게 아물기를 기다렸다가 흉터가 단단해지고, 울퉁불퉁해져 눈에 띄는 상태가 되어서야 켈로이드에 의한 스트레스를 느끼며 흉터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곤 한다.



특히 이러한 켈로이드흉터 증상은 환자에게 외모적으로 매우 큰 문제를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피부에 화상흉터 또는 수술흉터가 발생한 뒤 자연적으로 사라지거나 평범한 형태를 보이지 않고, 단단해지고 피부 위로 올라온 형태로 나타난다면 켈로이드 흉터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는 "켈로이드흉터의 경우 매우 일상적인 상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여드름, 수술 흉터, 화상흉터로도 나타나고, 피어싱 후 귀켈로이드의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단순한 흉터와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질 수 있으므로 그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라고 조언했다.



#처음보다 붉고 커진 흉터 고민, 켈로이드 치료로 말끔히 해결!



그러나 기존의 치료법의 경우 환자들에게 큰 신뢰를 얻지는 못했다. 이 때문에 흉터치료에 대한 켈로이드 환자들의 반응은 적극적이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술 후 오히려 켈로이드 재발을 야기해 크기가 더 커지거나 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이에 안성열 성형외과/피부과에서는 20여 년의 흉터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ASY켈로이드흉터치료법을 선보이고 있어 환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켈로이드치료방법에 대해 안성열 원장은 "여러 가지 치료를 병행하여 켈로이드 재발을 막으면서 치료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오래된 켈로이드 흉터의 경우 절제 후 미세봉합술로 크기를 최소화 시켜준 후 전자선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켈로이드 치료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켈로이드주사, 절제 후 봉합수술 + 전자선치료, 레이저치료 등이다. 작은 켈로이드에 필요한 주사시술은 약 10회 정도로 시술하게 되는데 2~4주 간격으로 지속적인 시술을 통해 점차적으로 켈로이드를 줄여나가는 방식이다.



수술은 크기가 큰 켈로이드를 제거하는데 사용이 되는데 이 때는 봉합으로 인해 켈로이드가 다시 재발할 수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술 후 당일부터 3~4일간은 전자선치료를 받아야 한다. 켈로이드 치료 시 정상피부색과 다른 붉은 색조는 가장 마지막에 호전되는데 이때 사용되는 것이 레이저치료다.



특히 전자선치료는 수술이 끝나고 3~4일가량 받아야 하는데 켈로이드 재발 확률을 10%이하로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켈로이드흉터가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수술흉터, 앞트임흉터, 제왕절개흉터, 화상흉터, 여드름흉터, 여드름자국, 수두흉터, 얼굴흉터, 수두자국, 손톱흉터, 패인흉터, 구순열 흉터 등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여겨진다.



안성열성형외과/피부과 측에 따르면 이러한 흉터들은 각각의 특징에 맞추어 흉터제거수술, 레이저피부시술 등을 통해 흉터치료에 나선다면 흉터제거에 성공할 수 있다.


박솔리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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