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애아동의 경우 손으로 물건을 쥐는 능력이 늦게 발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과학적으로 개발된 장애인완구를 통해 인지력 향상 및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학습교구 전문개발기업 요거트사가 장애아동 및 인지력 저하 아이들을 위한 이색교육완구 ‘두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지력 향상 완구 두링은 ‘영어 숫자 학습완구’로 손을 이용해 두링을 자주 만지고 돌리면서 두뇌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5~13세의 유아와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두링은 영어단어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조합할 수 있고, 덧셈과 뺄셈, 곱셈, 나눗셈 등의 숫자놀이가 가능하다.
두링의 고급형은 영어와 한글, 숫자의 조합 내용이 음성으로 지원되며, 효과음까지 가미돼 청각적 효과까지 이끌어낸다. 최고급형은 음성지원 및 효과음은 물론 학습지, 스마트폰을 통한 학습앱 등과 연동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다.
요거트 권혜영 대표는 “장애 아동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경험과 학습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완화시킬 수 있다”며 “이럴 때 손을 이용한 놀이가 두뇌발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두링은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오랜 연구기간을 거쳐 완성된 교육용완구”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링는 5월 초 시제품이 출시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53-766-0437)로 문의할 수 있다.
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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