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심 불안' 코스닥, 또 장중 한때 2%대 '출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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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장 중 하락 전환해 700선을 또 다시 반납했다. 전날 과열 경계감으로 촉발된 변동성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5포인트(1.43%) 내린 693.2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700 중반에서 상승 출발하며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한 때 2% 넘게 급락하며 680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일부 되돌려 690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560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나홀로 5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내림세가 더 많다. 바이로메드와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 E&M은 3% 안팎으로 내리고 있어 낙폭이 도드라진다.
업종별로도 통신서비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전날 코스닥 급락의 주범으로 꼽힌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이틀째 하한가를 맞았다. 반면 고려신용정보가 개인주주의 5% 이상 지분 신고 소식에 5% 급등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23일 오전 9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05포인트(1.43%) 내린 693.2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700 중반에서 상승 출발하며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를 이기지 못하고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은 한 때 2% 넘게 급락하며 680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일부 되돌려 690선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560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나홀로 50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내림세가 더 많다. 바이로메드와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 E&M은 3% 안팎으로 내리고 있어 낙폭이 도드라진다.
업종별로도 통신서비스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다.
전날 코스닥 급락의 주범으로 꼽힌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이틀째 하한가를 맞았다. 반면 고려신용정보가 개인주주의 5% 이상 지분 신고 소식에 5% 급등하고 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