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글로벌 톡톡]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톡톡]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
    “기업 최고경영자로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건 어쩌면 쉬운 일일지 모른다. 가장 어려운 일은 구성원과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항체처럼 내부의 반발에 부딪혀 회사는 좌초하고 말 것이다.”

    -‘포토샵’ 개발사 어도비의 샨타누 나라옌 CEO,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ADVERTISEMENT

    1. 1

      美 "중국, 2027년까지 대만전쟁 승리 역량 확보"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중국이 2027년 말까지 대만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군사적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전쟁부 ‘2025 중국 군사력 보고서’ 초안을 입수해 보도했다. 초안에 따르면 전쟁부는 중국이 대만을 무력 장악하기 위한 군사적 선택지를 정교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본토에서 1500~2000해리 떨어진 지역을 타격하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격이 충분한 규모로 이뤄지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미군 작전 수행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교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쟁부는 또 중국 핵전력이 전반적으로 확장되는 추세이며 2030년까지 1000기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이 몽골 국경 인근 지하 격납고(사일로)에 100기 이상의 DF-31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장전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파악했다.전쟁부는 이전에도 사일로 기지의 존재를 언급했지만 실제 미사일 배치 수량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경제 기자

    2. 2

      "고양이에게 생선을…?" 프랑스 엘리제궁 초유의 도난 사건

      프랑스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로 쓰이는 엘리제궁에서 은식기 담당 직원이 공범과 함께 은식기를 절도하는 초유의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22일(현지시간) AP통신과 BBC 방송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남성 3명이 장물 취득·매매 등 혐의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의 심리는 2026년 초부터 진행할 전망이다.특히 범인은 은식기 담당 직원 1명과 공범을 포함한 남성 3명으로 훔친 것은 국가 문화유산에 해당하는 은식기와 식기류다.검찰에 따르면 엘리제궁의 총괄 집사가 은식기 분실 사실을 신고했으며, 피해 규모는 1만5000유로에서 최대 4만 유로(약 2500만원~7000만원)에 이른다.엘리제궁에 가구와 식기를 공급해온 세브르 국립 도자기 제작소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분실된 물품 일부를 확인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수사당국은 은식기 담당 직원 한 명을 용의자로 특정했고, 그의 재고 관리 기록에서 추가 절도를 계획한 것도 밝혀냈다.수사 결과 이 직원은 한 온라인 식기 판매 업체의 관리자와 연인 관계였으며 그의 중고 거래 플랫폼 계정에서는 일반에게 판매되지 않는 '프랑스 공군'과 '세브르 제작소' 표시가 찍힌 접시와 재떨이도 발견됐다.수사당국은 해당 직원의 개인 사물함과 차량, 자택에서 약 100점의 물품을 회수했으며 회수된 물품은 모두 엘리제궁으로 반환됐다.두 사람은 지난 16일 체포됐으며 수사 과정에서 장물 수수자 1명도 추가로 확인됐다. 피의자 3명은 국가 문화유산 공동 절도 혐의와 가중 처벌 대상 장물 취급 혐의로 18일 법정에 출석했다. 해당 혐의는 최대 징역 10년과 벌금 15만 유로(약 2억 6000만원)에 처할 수 있다.재판은 내년 2월 26일로 연기됐으며, 법원은 피의자들에

    3. 3

      '해상풍력 죽이기' 나선 트럼프…건설 중인 프로젝트 '올스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코스털버지니아 해상풍력’을 포함해 동부 연안에서 추진 중이던 주요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해상 부지 임대를 중단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에서 건설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5곳이 전부 멈춰 서자 업계에선 트럼프 행정부가 사실상 ‘해상풍력 죽이기’에 나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연방 임대 중단에 건설 중단트럼프 행정부는 코스털버지니아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 앞바다 ‘바인야드 윈드 1’, 로드아일랜드 인근 ‘레볼루션 윈드’, 뉴잉글랜드 지역 ‘선라이즈 윈드’, 롱아일랜드 남쪽 ‘엠파이어 윈드 1’ 등 해상풍력 프로젝트 다섯 곳에 연방 정부 차원의 임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 프로젝트는 모두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국가안보 우려를 지목했다. 더그 버검 내무장관은 국방부 판단을 인용해 해상풍력 터빈의 회전 날개와 고반사 타워 구조물이 군 레이더를 교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더 화면에 잡음이 발생해 이동 표적을 가리거나 가짜 표적을 만들어낼 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