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오는 7월부터 200원씩 오를 전망이다. 인천시는 대중교통 운임조정 검토안을 시의회에 제출하고 23일 임시회에서 의회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22일 발표했다. 시는 시내버스 요금을 현재 1100원(교통카드 기준)에서 150원, 200원, 250원을 올리는 3개 안 중 하나를 선택할 계획이다. 인천 버스·지하철 요금 인상은 2012년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