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에 지역 출신 가수 남진 씨(사진) 이름을 딴 야시장이 개설된다. 목포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목포시 산정동 자유시장에 10억원을 들여 ‘남진야시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발표했다. 남진야시장은 오는 10월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항구도시의 특색을 살린 선술집 거리가 조성되고 우즈베키스탄 태국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점 등이 들어선다. 남진 앨범과 동판 핸드프린팅 등도 설치된다.

목포=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