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베트남 TV서 한국어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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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콘텐츠 교류협력 협약
한국방송통신대가 운영하는 방송채널인 OUN(방송대학TV)은 오는 6월부터 베트남 국영 VTC 10을 통해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베트남 전국에 방송한다고 21일 밝혔다.
방송대는 최근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인 STN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VTC 10과 ‘한·베트남 방송콘텐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는 방송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해 가르치는 교육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공개교육강좌(OER) 프로그램이다.
방송대는 이에 앞서 이달부터 중미 국가 아이티의 교육벤처기업 NSD와 함께 아이티에 한국어 강좌를 보급하고 있다.
베트남 VTC 10은 교양, 교육, 해외용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국영 방송사로 한국의 아리랑TV와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한국어 강좌의 해외 수출은 방송대와 민간 방송기업인 STN이 협력해 일궈낸 것으로 창조경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방송사에 한국어 강좌 보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방송대는 최근 국내 스포츠 전문 채널인 STN과 함께 베트남을 방문해 VTC 10과 ‘한·베트남 방송콘텐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강좌는 방송대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해 가르치는 교육환경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공개교육강좌(OER) 프로그램이다.
방송대는 이에 앞서 이달부터 중미 국가 아이티의 교육벤처기업 NSD와 함께 아이티에 한국어 강좌를 보급하고 있다.
베트남 VTC 10은 교양, 교육, 해외용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국영 방송사로 한국의 아리랑TV와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직무대리는 “이번 한국어 강좌의 해외 수출은 방송대와 민간 방송기업인 STN이 협력해 일궈낸 것으로 창조경제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방송사에 한국어 강좌 보급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