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탠드형 에어컨 `휘센`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제품은 소비자가 설정한 온도에 도달하는데 쓰이는 에너지와 냉방시간을 일반 컴프레서를 단 에어컨보다 각각 최대 62%, 53%까지 줄였다고 LG 측은 소개했습니다.



또 머리카락 굵기의 5천 분의 1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필터를 비롯해 공기 중 유해 세균을 없애는 제균기와 습도를 낮추는 제습기 등도 함께 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특히 이번 제품의 너비와 폭이 기존보다 약 30% 가량 작아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쉽다며 제품 출하가는 215만 원에서 225만 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원식기자 ry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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