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11종의 국내인덱스·채권형·국내외 펀드(중국본토 펀드 포함)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소비자 각자의 투자 성향에 맞게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펀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연간 12회까지 무료로 변경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최저연금적립금을 납입보험료의 최대 200%까지 보증한다. 또 투자수익률이 하락해도 한 번 올라간 최저연금적립금은 떨어지지 않는 스텝업 기능을 갖추고 있어 투자손실이 발생해도 계약자는 손해를 보지 않는다. 꾸준히 보험료를 납입한 경우 5년 이후 시점부터 매월 보험료의 1.0~2.0%를 추가 적립하는 장기납입 보너스도 제공한다.
소비자가 보험료 납입이나 연금 수령 시기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 자금의 탄력적 운용도 가능하다. 긴급자금 필요 시 중도에 인출해도 수수료가 없고, 보험료 납입일시중지 기능을 활용해도 된다. 조기연금개시 옵션을 활용할 경우엔 거치기간과 무관하게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곽광오 ING생명 상품부문 상무는 “2030세대들이 초저금리 시대에 노후 자금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수익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