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가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때 한국이 꼭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다는 견해를 보였습니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경환 부총리는 워싱턴 특파원단과의 간담회에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꼭 한국의 인상으로 이어져야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주변 국가나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을 종합해 한국은행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의 언급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9월 이후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신흥국에서는 자본 유출이 발생할 수 있어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우리나라에서는 자본이 유입되지는 않지만 만에 하나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충분히 갖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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