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자산운용은 최근 홍콩증시가 7년만에 최고거래량과 최고치를 달성한데 대해 강한 유동성과 상하이 증시와의 가격 수렴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메튜 서더랜드 피델리티 아시아상품부문 헤드는 "지난 3월 27일 후강퉁 채널을 활용한 중국본토펀드의 홍콩시장 투자가 허용되기 전까지 지난해 11월 시행된 후강퉁 제도는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며 최근 홍콩증시의 강세는 후강퉁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중국본토펀드의 강한 유동성에 근거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본토와 홍콩에 동시 상장된 기업들의 대부분이 홍콩에서 현저히 할인된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최근 들어 본토에 설정된 펀드와 본토의 개인 투자자들은 이러한 가격 차등으로 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노려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3주간 중국에서는 440만 소매 계좌들이 새로 개설됐으며, 홍콩시장의 상승랠리와 거래량에 대한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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