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결의안은 여야 의원 158명이 지난 7일 공동 제출했다. 정부가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발표하고 인양작업을 개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또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선체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인양 방법에 대해 피해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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