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노안 관리법, 옆으로 자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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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봄철 노안 관리법, 옆으로 자면 안 된다?
건조한 봄철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은 눈 주위 눌러주기가 핵심으로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곳을 태양혈이라고 부르며 이 곳을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꼭꼭 눌러준 뒤 눈 양쪽 옆 태양혈을 조금씩 강도를 높이며 눌러주면 된다. 태양혈이란 귀와 눈 사이에 위치한 움푹 들어간 곳으로 흔히 ‘관자놀이’라고 부르는 부분이다.
또 양쪽 눈과 코 사이의 작게 파인 곳은 정명혈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주면 눈 피로 회복에 좋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15도 정도 숙인 채 양손을 비벼 뜨겁게 열을 발생시킨 뒤 손바닥을 눈 위에 살며시 올려 두면 눈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한편, 옆으로 잘 경우 녹내장 위험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KBS 뉴스는 지난 8일 "녹내장은 눈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을 망가뜨리고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라면서 옆으로 잘 경우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KBS 뉴스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자세와 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반듯하게 누워서 잔 사람은 양쪽 안압이 16.2로 같았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워 잔 사람은 오른쪽 안압이 17.7, 오른쪽으로 엎드려 잔 사람은 19.4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봄철 안구건조증 증가 소식도 전해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 습도 유지가 중요한 이유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중간 중간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다. 또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눈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법도 중요하다.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통틀어 가장 공기가 나빴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다. 따라서 폐 염증에 좋은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또 녹황채소 중 브로콜리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먼지 잡는 방법 중 하나다. 물과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몸을 맑게 가꾸는 슈퍼푸드도 화제다.
미국 일간지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자연 슈퍼푸드로 귤, 고구마, 석류, 방울양배추, 자몽을 추천했다.
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대표주자다.
고구마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으며 자연 각질제거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성 호르몬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석류도 항산화제가 가득 함유돼 있다. 또한,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들어 있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 불리는 `방울 양배추`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도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자몽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다이어트 자연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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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노안 관리법, 옆으로 자면 안 된다?
건조한 봄철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눈 피로에 좋은 지압법은 눈 주위 눌러주기가 핵심으로 눈썹 끝과 눈초리 끝 부분이 만나 움푹 들어간 곳을 태양혈이라고 부르며 이 곳을 지긋이 눌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검지와 중지로 눈 주위 뼈대를 꼭꼭 눌러준 뒤 눈 양쪽 옆 태양혈을 조금씩 강도를 높이며 눌러주면 된다. 태양혈이란 귀와 눈 사이에 위치한 움푹 들어간 곳으로 흔히 ‘관자놀이’라고 부르는 부분이다.
또 양쪽 눈과 코 사이의 작게 파인 곳은 정명혈이라고 부르는데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고 눈을 감은 뒤 손가락을 펴서 눈동자 위를 가볍게 눌러주면 눈 피로 회복에 좋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15도 정도 숙인 채 양손을 비벼 뜨겁게 열을 발생시킨 뒤 손바닥을 눈 위에 살며시 올려 두면 눈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한편, 옆으로 잘 경우 녹내장 위험성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KBS 뉴스는 지난 8일 "녹내장은 눈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을 망가뜨리고 실명에 이르는 무서운 질병"이라면서 옆으로 잘 경우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KBS 뉴스에 따르면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자세와 안압을 측정했다.
그 결과, 반듯하게 누워서 잔 사람은 양쪽 안압이 16.2로 같았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워 잔 사람은 오른쪽 안압이 17.7, 오른쪽으로 엎드려 잔 사람은 19.4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봄철 안구건조증 증가 소식도 전해졌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안과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고 이물감,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다.
봄철 건조한 날씨 습도 유지가 중요한 이유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18℃ 정도로 유지하거나 가습기를 사용해 습도를 60%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 장시간 컴퓨터 작업이나 TV 시청, 컴퓨터 작업,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중간 중간 눈에 휴식을 줘야 한다.
안구건조증 예방법으로는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다. 또 상하좌우로 안구 운동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으로 알려졌다.
눈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대처법도 중요하다. 올해 3월 서울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1세제곱미터당 71마이크로그램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년 통틀어 가장 공기가 나빴다.
미세먼지는 코와 입을 통해 폐에 쌓일 수 있다. 따라서 폐 염증에 좋은 배, 중금속 배출을 돕는 미역, 해독 작용이 있는 마늘,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켜주는 생강이 효과적이다. 또 녹황채소 중 브로콜리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물과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먼지 잡는 방법 중 하나다. 물과 녹차는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몸을 맑게 가꾸는 슈퍼푸드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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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에는 중요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대표주자다.
고구마는 베타 카로틴과 비타민A가 많으며 자연 각질제거 음식으로 유명하다. 또한,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어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여성 호르몬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석류도 항산화제가 가득 함유돼 있다. 또한, 씨앗에는 섬유질,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철분 등이 들어 있다.
브뤼셀 스프라우트라 불리는 `방울 양배추`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식사 때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도 풍부하다. 특히 지용성 비타민이 몸에서 흡수가 잘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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