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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 송유근, 성장한 모습 눈길...`천문우주과학 박사 과정 중`



천재소년 송유근의 근황이 전해졌다.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송유근이 출연해 수학영재 오유찬, 김민우 군과의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천재 소년으로 알려진 송유근은 중ㆍ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해 현재 19살 나이에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소년에서 `훈남`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송유근은 개그 프로그램보다 소수의 세계가 더 재미있다는 11살 김민우 군과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수학문제 대결에서 이겨 화제가 된 11살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했을 것"이라며 "또래 친구들과 그 나이가 아니면 하지 못할 것들을 마음껏 하며 더 잘 어울렸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송유근은 영재로 주목받는 김민우 군과 오유찬 군에게 수학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무엇보다 체력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송유근과 함께하는 즉석 농구 교실`에서는 특유의 승부욕으로 수학문제 풀 듯,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한편, 특정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이 출연하는 `영재 발굴단`은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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