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커피] 커피 원두 생산지 4國4色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라질 - 생산량 1위 '커피의 나라'
에티오피아 - 친환경 작농법의 풍미
케냐 - 신맛과 묵직한 바디감의 조화
엘살바도르 - 짙은 라즈베리향 유명
에티오피아 - 친환경 작농법의 풍미
케냐 - 신맛과 묵직한 바디감의 조화
엘살바도르 - 짙은 라즈베리향 유명
에티오피아 커피는 최근 들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최대 커피 생산국이다. 세계적으로는 4~5위권이다. 커피 생산량은 연간 약 20만~25만으로 약 100만 농가가 커피 재배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기원지로 꼽힌다. 열악한 자본 및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친환경 작농법이 뿌리를 내리면서 에티오피아만의 독특한 커피 맛이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균 1500m 이상의 높은 고도에서 자란 커피로 아로마가 풍부하고 부드러운 산미를 품고 있는 게 특징이다. 예가체프, 시다모 등이 대표적이다.
케냐 커피는 강한 신맛과 묵직한 바디감이 잘 어우러진 게 특징이다. 풍부한 아로마를 느낄 수 있으며 꽃향기와 과일향이 어우러져 디저트 커피로 쓰임새가 많다. 대표적인 커피로는 아프리카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케냐 더블에이’와 ‘이스테이트 케냐’를 들 수 있다.
‘COE(컵 오브 액설런스)’ 커피는 스페셜티 단연 최상급으로 통한다. COE는 비영리 단체 ACE(Alliance for Coffee Excellence)가 운영하는 고급 커피 생산과 생두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브라질,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등 총 10개국에서 진행된다. 단맛 신맛 바디감 깨끗함 후미 등 7가지 기준에 따라 100점 만점에 85점 이상을 얻어야 스페셜티 커피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엘살바도르 커피는 특유의 향미를 지녀 마니아 층이 형성돼 있다. 중미 지역 커피 생산국의 하나로 전 국토의 15% 정도가 커피 농장으로 구성돼 있다. 초콜릿의 풍미와 짙은 라즈베리 향으로도 유명하다. 균형 잡힌 바디감과 더불어 커피가 가진 독특한 향미를 느낄 수 있어 마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연평균 커피 생산량은 75에 달한다. 대표적인 커피로는 산타로사, 산타아나 등이 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