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싸인은 사업 다각화를 위한 타법인 주식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총 101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2건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각각 80억원, 21억원

8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안성민 씨(271만4932주), 위드윈투자조합(180만9954주), 유와이(90만4977주), 이인광 씨(90만4977주), 오앤엔터테인먼트(45만2488주), 에이치이앤엠(45만2488주)다.

배정 대상장의 납입 완료 시 바이오싸인의 최대주주는 기존 씨에스제이네트웍스에서 안성민으로 변경된다.

또 21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상은 홍콩 푸한 인베스트 매니지먼트(HONGKONG FUHAN INVESTMENT MANAGEMENT LIMITED)로 배정 주식 수는 198만7176주다.

두 유증 모두 신주발행가액은 1105원이며 기존 주가 대비 할인율은 10%다. 신주 상장예정일은오는 6월26일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