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김용배 소장·노미정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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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13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4월 수상자로 김용배 고려디지웍스 연구소장(왼쪽)과 노미정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오른쪽)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소장은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무인안내시스템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타입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려디지웍스는 이 시스템을 경북 상주시, 전남 장흥군 등 국내 4곳에 보급했고 일본 독일 등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노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내장되는 반도체의 복제방지기술 등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65종의 보안 모듈을 개발했고 국내외에서 32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2년 7월 제정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수여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소장은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무인안내시스템의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타입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했다. 고려디지웍스는 이 시스템을 경북 상주시, 전남 장흥군 등 국내 4곳에 보급했고 일본 독일 등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노 수석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내장되는 반도체의 복제방지기술 등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65종의 보안 모듈을 개발했고 국내외에서 32건의 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2002년 7월 제정된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수여한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 등이 주관한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