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유세윤 /한경DB
장동민 유세윤 /한경DB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이어 부모 욕까지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의 발언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세윤 유상무와 함께 진행한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이하 옹꾸라)'에서 욕설과 함께 여성 비하 발언을 해 비난에 휩싸였다.

또한 과거 '패륜' 수준의 노래가 공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당시 가사에는 "알아요 유00(유상무 아버지)는 서00(유상무 어머니)을 때렸잖아요", "알아요 유00(유세윤 아버지), 여00(유세윤 어머니)를 강간했다는 걸", "나00(장동민 어머니) 끝까지 버텨요. 장동민이 있으니까요. 장동민 아버지 때문에 집에서 재웠지. 장00(장동민 아버지)이 나00를 때릴 때 부디 제발 말려달라고"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이는 곧 부모의 부도덕한 성행위, 가정폭력을 묘사한다는 의미에서 맹비난을 받았다.

한편 장동민은 여성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이자 13일 오후 KBS 쿨FM ‘장동민 레이디 제인의 2시’에서 공식 사과를 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